원시공산사회. 수렵생활, 농경생활, 생산수단, 생산물, 원시사회몰락, 권력관계
인문학/역사파트 2018. 3. 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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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잡지 네모지의 편집장입니다. 지난시간에 역사를 나누는 마르크스의 관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뤘었습니다. 역사를 서구의 시간관인 직선적시간관에 따라서 5가지로 구분한다고 했는데요, 이 구분을 통해서 한가지씩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일처음 다뤄볼 것은 원시공산사회입니다.
원시공산사회, 수렵생활, 농경생활
이제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A와 B라는 인물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각 시대마다 예시로 활용을 해볼까 합니다. 자 이제 과거로 돌아갈겁니다. 얼마나 과거로 가냐구요? 수렵시대, 사냥을 했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 시대의 사회상은 너무나 단순합니다. 큰 동물들을 직접 사냥했죠. 인간 혼자서는 사냥을 하기 어려운 동물들이 많았기 때문에 A 와 B 는 서로 협력을 시작합니다. 한명이 유인하면 한명이 공격하죠. 그리고 합심해서 동물을 잡습니다. 그때 잡은 동물은 그들에게 식량이 됩니다. 분배의 문제도 없습니다. 함께 잡았으니 함께 먹습니다.
이런 사회를 우리는 원시공산사회라고 합니다. 공산이란 말은 재산을 함꼐 소유하고있다는 뜻입니다. 서로는 함께 사냥하고 함께 소유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면서, 버린 씨앗에서 싹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사회는 정착사회로 변화하게 됩니다. 수렵생활에서 농경사회가 시작된 것이죠. 하지만 이때까지도 공산사회가 유지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일이 하나 발생합니다.
생산수단과 생산물
A가 날카롭게 깨진 돌을 발견한 것이죠. 그는 그것을 농사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A는 B보다 빠른 속도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같은일을 하던 A와 B 사이에 깨진 돌이라는 것이 끼어들어서 둘의 생산량에 차이가 나게 된 것이죠. 이것은 최초의 생산수단입니다. 돌이라는 생산수단을 이용해 A는 더욱 빠르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창고에는 많은 곡식이 쌓여갔습니다.
이윽고 겨울이 왔습니다. B는 곡식이 떨어졌으니 굶주리고 있었는데 A는 곡식이 창고에 차있었습니다. B는 놀랐고, 그 곡식을 나눠달라고 했습니다. A는 알겠다고 했죠. 그러면서 무언가를 부탁하기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집안의 청소 같은 것들을 말이죠. 바로 이시점입니다. 여기서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돌이라는 생산수단을 소유했기 때문에 두사람은 생산물의 차이를 만들어냈죠. 그리고 보이지 않는 권력을 A는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시공산사회의 몰락이 찾아온 것입니다.
원시공산사회의 몰락, 권력관계의 발생이유
이렇게 원시공산사회는 몰락했습니다. 우리는 그런데 한가지 기억해야 합니다. 옳고 그른것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빼자는 것이죠. 살기 위해서 하는 일들은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죠. 권력관계가 발생하면서 원시공산사회가 막을 내렸는데, B의 입장에서보면 겨울에 굶어 죽는 것보다는 일을 해주고 곡식을 얻는 것이 나은것이죠. 모두의 협의를 통해서 삶이 변화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옳고 그른것의 판단보다는 생산수단의 의미, 그리고 생산물의 차이, 권력관계의 발생 이유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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