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상황, 히틀러, 나치당 집권, 유대인탄압, 2차세계대전, 일본참전
인문학/역사파트 2018. 3.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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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공황 해결책, 미국 뉴딜정책, 러시아 공산주의, 한국 뉴딜정책, 공산주의? ←클릭
안녕하세요 지식잡지 네모지의 필자 편집장입니다. 지난시간에는 대공황에 대응하는 두 국가에 대해서 서술했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미국은 정부가 직접 경제에 개입해서 큰 사업을 벌이는 뉴딜정책을 실행했죠. 이는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어 냈습니다. 러시아는 자본주의가 아닌 공산주의를 택했죠. 그리거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방어해냈습니다. 오늘 살펴볼 국가는 독일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굉장히 잘 알고있는 사실들을 마주할 것입니다. 독일의 이야기를 봅시다.
1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상황
다들 아시겠지만, 1차세계대전의 전범국이었던 독일은 엄청난 배상금을 물게 됩니다. 베르사유조약에 따라서 엄청난 배상금을 물게되고 독일경제는 엄청난 침체에 빠져버립니다. 그로인해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기도 하죠. 독일은 사실상 망해버린 것입니다. 독일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분위기의 독일에는 뭔가 반전이 필요헀죠. 그리고 한 인물이 나타나게 되죠. 사실은 당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겠네요. 그들은 독일 국민의 우수성에 대해서 강조했습니다. 우수한 독일국민이 이렇게 사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펼치면서, 우리의 땅에서 살고있는 이방인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는 그들을 탄압하여 순수하고 우수한 독일국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히틀러 나치당의 집권, 유대인탄압
그는 바로 그 유명한 히틀러였고 이방인들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실 유럽에서 미움을 받는 존재였습니다. 그들은 유럽을 지배한 종교였던 기독교, 그리고 그 핵심인 예수를 직접 죽여버린 민족이기 때문이었죠. 또한 그들은 땅이 없어서 뿔뿔히 흩어져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곤고히 지켰습니다. 즉, 유럽의 입장에서는 철저한 이방인이었던 것이죠. 게다가 그들은 금융과 사업등을 통해서 상당한 부를 축적한 민족이었습니다. 히틀러에게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우수한 독일국민들을 선동하며, 유대인들을 학살하는 것, 그들의 돈을 몰수하고 그 돈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 이것이 히틀러가 보여준 모습이었습니다. 베르사유조약으로 인한 막대한 전쟁배상금, 전쟁을 일으켜서 이기면 물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죠. 히틀러와 나치당은 그렇게 자신들을 합리화했고, 동시에 베타적 민족주의를 펼쳐나갔습니다.
경제대공황 3나라의 대응
자, 지난글부터 정리를 해봅시다. 공급과잉의 문제는 경제대공황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대응하는 3개의 국가가 있었죠. 미국은 정부가 직접 경제에 개입하는 수정 자본주의를 보였줬습니다. 러시아는 혁명을 일으켜 공산주의로의 회귀를 보여주었죠. 독일은 베타적 민족주의를 펼치며 집권했고 군국화를 통해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한곳은 자본주의를 수정했고, 한곳은 자본주의를 폐기했습니다. 다른 한곳은 자본주의를 유지하면서 전쟁이라는 다른 방편을 찾은 것이었죠. 이것은 마치 1차세계대전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뭔가 반복되는 느낌이 드네요.
일본참전, 2차세계대전
그런데 여기에 일본참전이 일어나죠. 갑자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유는 비슷합니다. 1차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의 모습이 보이죠.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를 성공한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중국까지 넘보고 있는 실정이었죠. 그러나 이미 수많은 유럽이 중국을 눈독들이고 있으니, 결국 대립이 생긴것입니다. 독일,일본 VS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이런 구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전범국인 독일. 일본은 자국의 자본주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켰고 나머지 연합국은 정의나 평화를 위해서가 아닌 식민지를 지키기 위해서 전쟁을 한 것입니다. 결국 원자폭탄이 투하되면서 1945년 8월15일에 2차세계대전은 종전됩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근대가 끝이나고 현대가 도래합니다. 정말 길었던 근대였는데요, 사실상 지속적인 반복이 있었습니다. 근대화로 인한 공급과잉 - 경제적인 문제 발생 - 전쟁의 발생 - 일시적 경제문제 해결 이런 방식으로 반복된 것이죠. 근대의 막은 이렇게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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