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잡지의 네모입니다. 지난시간까지 저는 재테크 현실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3000만원 만들기 였구요, 그 이후에 그 방식을 유지하면서 모아둔 3000만원으로 다시 투자를 해 7000만원 만들기를 실현했습니다. 기간은 한 5~7년 사이로 걸렸음을 표본으로 잡아 두었죠. 오늘부터는 그 이후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1억&2억 만들기 시작합니다.



목돈과 부동산투자

7000만원을 모았다면, 이제는 여러가지 고민들에 맞닥들이게 됩니다. 현실적인 결혼의 문제들이라던가 혹은 투자의 문제들에 말이죠. 아마도 고민이 될 것입니다. 7000만원의 목돈으로 주식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부동산에 투자를 해 봐야하는지,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고민들 때문이죠. 저는 현실적으로 부동산투자를 추천합니다. 단순한 집사기가 아닌 그 이상의 이야기들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전세와 월세, 그리고 대출과 부채

일단 그 어떤 부동산 지식도 없는 사람들을 염두해 두고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어린시절의 저는 사실 아무것도 몰르는 소년이었습니다. 당시의 제 궁금증은 이것이었죠. "전세를 주는 것은 무슨의미가 있지?" 어린 저의 눈에는 이렇게 보였습니다. 내가 집을 사서 전세를 주더라도 그 돈은 내돈이 아니다. 다음 세입자에게 다시 내어줘야 할 돈일 뿐이다!!

저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 아주 기본적인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집을 산다는 개념은 대출과 연관이 깊습니다. 제가 2억짜리 집을 사면 물론 현금으로 한번에 낼수도 있겠지만, 보통 그런경우는 거의 없죠.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사게됩니다. 일단은 집을 사고 그 이후에 대출금을 갚는 형태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하느냐? 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살 집일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내가 살기위해 계약을 한다면 일단 들어가서 사는게 1순위가 됩니다. 그러니 대출을 끼고 그 집에 살면서 갚아나가는 것이 더 좋죠. 하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집값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요가 높은 지역의 집값은 지속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일단 빚을내서 대출을 받더라도 오른 가격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와 월세

자 이제는 부동산투자의 개념에서 접근해 봅시다. 전세와 월세를 알아야합니다. 전세와 월세는 세입자가 집주인과 계약을 맺고 살아가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전세는 한번에 전세금을 내고 계약기간동안 사는 것이죠. 보통 2년 단위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2억짜리 집에 1억4천정도의 전세금을 내고 2년동안 사는 것이죠. 2년이 지나면 세입자는 계약을 연장할지, 나갈지를 결정합니다. 나가게되면 집주인은 처음의 전세금을 다시 돌려줍니다.

월세는 조금 다릅니다. 전세금이 비싸다보니 월세로 사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보증금+월세의 형태로 많이 진행됩니다. 보증금은 전세금과 같은 형태이지만 훨씬 싸죠. 그리고 월세는 매달 집주인에게 내는 금액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들어 3000에 30 이라면 보증금이 3000만원이고 월세가 매달 30만원이라는 뜻이죠. 계약기간이 끝나고 나갈때는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투자 왜 중요한가?

내 이것만 보면 크게 뭐 특별할게 없습니다. 부동산투자? 그렇게까지 불러야 하나 싶죠. 하지만 저 방식때문에 엄청난 투자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내가 집을 사서 다른 사람에게 월세를 준다면? 집때문에 월세라는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매달 들어오는 상당한 수익원이 됩니다. 1년을 기준으로 하면 수익률이 되겠죠?

전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의 핵심은 집구매비용 - 전세금액 으로 집을 사는 효과를 발생시키는데에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예시를 들어보죠. 2억짜리 집을 샀습니다. 그리고 전세로 바로 내놓죠. 전세자는 1억4천만원을 내고 2년동안 이 집에서 살게 됩니다. 그럼 저는 2억으로 집을 샀지만, 1억4천만원을 전세금으로 받게 되는 것이죠. 즉, 6000만원으로 집을 산게 됩니다. 어차피 나갈때 돌려줘야 하지 않냐구요? 그것은 다른 세입자가 다시 구해올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갭투자, 이제는 위험하다

이런방식은 또 다른 강점이 있습니다. 바로 오르는 만큼 집값의 수익률과 전세금의 수익률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죠. 이를 통해 적은 금액으로 집을 여러채 사는 갭투자가 유행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여러채를 소유하는 것에 큰 제약이 붙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제 재테크와 부동산투자를 시작하는 입장이죠. 투기는 아니더라도 이런 투자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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